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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edy EXPWY 1단계 공사 완료

시카고 북부 지역과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Kennedy Expressway, I-90, I-94) 1단계 공사가 완료됐다. 하지만 전체 공사가 끝나기 위해서는 아직 2년이 더 남았다.     일리노이 주 교통국(IDOT)에 따르면 8일 오전부터 90번과 94번 고속도로가 만나는 킬러길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의 인바운드(IB), 남쪽 방향 길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이 구간은 지난 9개월간 교량 보수 공사 등을 위해서 부분 통제됐던 곳이다.   공사를 위해 부분적으로 막아놨던 폐쇄 차선을 순차적으로 열게 되는데 늦어도 12일까지는 다운타운 방향 차선이 모두 열리게 된다. 이는 전체 3단계 공사 중 1단계 공사가 끝났다는 의미다.     주 교통국은 오는 11일까지 IB 차선 공사 관련 자재를 정리하는 동안 최소 1개의 차선은 항상 열어둘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봄부터는 2단계 공사에 돌입한다.     2단계는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의 가운데 차선인 가변차선에 대한 보수 공사다. 2단계 공사 역시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3단계 공사인 아웃바운드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에 대한 공사로 2025년 가을이 되어야 전체 공사가 완료될 계획이다.     2023년 초부터 2025년 말까지 3년 가까이 소요될 예정인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에 대한 공사는 총 1억5000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돼 노후한 교량 36개에 대한 상판 교체와 도로 위 표지판 재설치, 출입 램프 개선, 가로등 설치, 페인트 작업 등이 진행된다.     고속도로와 허바드 길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터널 역시 전면 보수 작업을 거치게 된다.     왕복 10차선에 7.5마일 구간인 케네디 고속도로는 하루 27만5000대 이상의 차량이 운행하는 시카고의 주요 고속도로 중 하나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북서부 서버브 지역에서 시카고 도심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도로지만 올해 초부터 시작한 공사로 인해 극심한 교통 정체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kennedy 공사 공사 완료 차선 공사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2023-12-07

실버라인 2단계 공사 완료

워싱턴지역공항관리공사(MWAA)가 워싱턴 메트로 전철 실버라인 제2단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단계 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레스톤에서 덜레스 국제공항을 지나 라우던 카운티 애쉬번까지11.5마일에 걸쳐 6개 메트로역과 선로를 건설했다.     MWAA는 최근 덜레스 공항 내 하차장과 정비센터 공사를 마지막으로 실질적인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하차장과 정비센터는 덜레스 공항이 소유한 90에이커 부지에 건설됐으며 객차 184량을 한꺼번에 정차시킬 수 있다. 존 포터 MWAA 대표는 “모든 검토 작업을 완료하면 메트로당국이 언제 승객을 태우고 시범운행에 들어갈 지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트로 전철 관계자들은 “시범운행 진척이 빠르고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2022년 상반기 개통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제리 코넬리 연방하원의원(민주,VA)은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장 시절 실버라인 건설을 확정지었다”면서 “오랜 시간 끝에 대담한 목표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실버라인 1단계 공사는 2014년 7월 타이슨스 코너와 레스톤 등 5개 역사를 건설했다.     1단계와 2단계 프로젝트 총비용은 58억달러에 이른다.   공사비는 페어팩스와 라우던 카운티, MWAA, 버지니아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분담했으나 대부분은 덜레스 톨로드 요금 인상에 따른 추가수입으로 충당됐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실버라인 공사 공사 완료 전철 실버라인 정비센터 공사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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